:

한때 활활 타오르고 이내 금방 사그러드는

그런 불꽃만이 아니기를...

적당히 타오를때 불꽃을 없애고

이내 계속 은근한 열기로 타들어가는 숯이 되기를 바란다.

:

:

아무리 비가 내려도

아무리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감싸안은 그들의 품안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꼭잡은 손엔 따스함만이 이어지기를..

그리고 영원하기를..

:

지금 그렇게 서로를 안고 있음을

영원히 신뢰하기를..

:

D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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