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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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친구와의 출사를 가봤습니다

근무여건이 특이한 저의 상황때문에

가족없이 친구와 오로지 사진이야기만 하며 다녀본 출사는 처음이었죠

토요일.

두시간정도의 짧은 출사.

마음편한 사진이야기

잔디도 좋고 벤치도 좋고 돌계단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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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봤던 길 추억의 상당부분을 함께한 녀석과 같이 걸으니,

그렇게 느낌이 다르더군요.

더군다나 그녀석이 지금 저와같이 사진을 즐기니 더욱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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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몽촌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