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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건...
사람뿐만이 아니다
몇년만에 걸었던 그 길은
전혀 다른모습에...
전혀 다른 건물이 들어 서 있었다
그리고 또 기억이 가물가물해 질 무렵
그 길엔 또 다른것이 들어 서 있었다
저것도 언젠간 아련한 기억속에 묻혀버리겠지?
경쟁사회의 산물에 의해서..
2006. 4월. 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