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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캡쳐(고급RAW-선예도)

dytc_master 2006. 8. 31. 00:30

:

번거로우실 것 같아 제 서브자료실에 올리고 링크로 제공하려했으나,

다시 방문하시기 불편하실것 같아 그냥 우선 현재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

팬더님의 사진원본으로 주욱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은 처음 무보정 상태에서 니콘캡쳐를 이용해서 로딩한 이미지 입니다.


여기에 화이트밸런스를 디폴트값 "흐린날" 로 되어있는것을

그레이포인트설정으로

빨간테두리 부분의 영역을 지정하여 설정하였습니다.

아참, 코 부분의 [ ] 는포커스영역표시 기능이 켜져서 나타난겁니다 ^^;

일부러 화벨부터 손본 이유는 나머지 옵션들을 바꾸기 전에

화벨부터 맞춰야지 혼동을 줄일 수 있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 ㅎㅎ)

화벨의 그레이포인트설정요령의 정보가 필요하시면

전에 제가 SLRCLUB에 올렸던 아래의 URL을 참고하세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94574


우선, 아래사진은 화이트밸런스 설정이 완료된 상태의 사진입니다.


이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의 촬영정보중 이미지의 질감을 느끼는것과 직접관련이 있는

이미지최적화(바디설정)에 따른 촬영정보는 위의 니콘캡쳐의 화면에도 나타나듯, 다음과 같습니다

컬러모드:I(sRGB)
계조보정:오토(자동)
색조조정:0
채도설정:자동
윤곽강조:조금약하게


이중에서 몇가지 옵션을 바꿔서 디테일의 변화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고급RAW팔레트에서

윤곽강조를 "강하게" 로 (Exif정보중에 Sharpness가 HARD로 나오는 사진의 정보가 이것입니다)

계조보정을 "표준" 으로 했습니다.


윤곽강조는 Sharpness즉, 선예도와 관련이 있고

계조보정은 보통 말하는 톤커브에서의 S라인의 강도를 뜻합니다

톤커브에서 S라인의 굴곡이 심할수록 컨트라스트가 강해지고

수평에 가까울수록 표준톤을 가지게 됩니다.

인물모드에서의 이미지최적화값은 소프트하게 만드는 경향이 짙습니다

평상시 쨍쨍한 날카로움에 익숙해지신 상태에서 인물모드로 하시게 되면

오히려 그 소프트함이 부담스러울 수 있을듯 합니다.

차라리 이미지최적화를 사용자설정으로 들어가셔서

날가롭게 세팅하신 후에 그것을 촬영메뉴에 두고,

인물촬영용으로 이미지최적화값을 하나 더 두셔서 뱅크변경해서 촬영하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톤커브팔레트가 별도로 있습니다만,

저는 거의 안씁니다.그냥 계조보정만 표준으로..ㅎㅎ

아래 사진은 이렇게 두가지 옵션만을 바꾼상태의 결과입니다

좌측이 변경전, 우측이 고급RAW옵션 변경후의 상태입니다.


그리고 고급RAW옵션이 가해진 상태에서 약간 어두운듯 하여

노출보정치를 +0.6 정도를 주었습니다

(+0.4정도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ㅎㅎ)

좌측이 노출보정치 반영전이고 우측이 노출보정치 반영후 입니다.

화이트밸런스와 노출보정치만을 반영시킨후,(계조보정과 윤곽강조옵션 제외)

고급RAW옵션중 윤곽강조,계조보정을 반영하지 않은 원본과,

고급RAW옵션을 반영한 상태의 파일을

각각 JPG로 저장하고, 이 JPG파일을 포토웍스에서

아무런 작업없이 리사이즈만을 수행한 결과물 비교입니다.

위에 사진이 원본(+화이트밸런스보정/노출보정),

아래 사진이 원본(+화이트밸런스보정/노출보정/윤곽강조:강하게/계조보정:표준)의 고급RAW반영본 입니다.

[화이트밸런스,노출보정]

[화이트밸런스,노출보정,윤곽강조:강하게,계조보정:표준]


조금 차이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나열하면 조금 헛갈리실 수도 있는데

그래서...이마 위의 머리칼만을 비교 해 봤습니다.^^;;

좌측이이 원본(+화이트밸런스보정/노출보정),
우측이 원본(+화이트밸런스보정/노출보정/윤곽강조:강하게/계조보정:표준)의 고급RAW반영본 입니다.

이젠 윤곽강조값의 반영여부에 따른 비교는 무의미할것 같구요^^;

윤곽강조모드에서 포토웍스에서 최종 작업시에 Sharpness값을 1정도 주면 조금은 더

또렷해질것 같다는 생각에

원본(+화이트밸런스보정/노출보정/윤곽강조:강하게/계조보정:표준)의 사진으로,

포토웍스작업시에 Sharpness값을 1을 넣지 않은것과 넣은것으로 비교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사진이 Sharpness값을 주지 않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Sharpness값을 1을 준 사진입니다.

[니콘캡쳐 작업 + 포토웍스리사이즈]

[니콘캡쳐 작업 + 포토웍스리사이즈 + 샤픈1]

아참, 그리고 원본jpg에서 리사이즈시의 디테일뭉게짐은

리사이즈의 원리상(에세랄클럽에가면 참 자료 많죠 ㅎㅎ)어차피 소프트웨어적으로(주변픽셀수치를조합)해결을 하다보니

뭉게짐이 생기는듯 하고,

D200의 경우엔 화소가 높기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주변부픽셀값을 불러오다보니

리사이즈에서 유독 소프트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는생각이 저의 개인적 사견입니다.

원본 인화해보시면 소프트함을 못느끼실겁니다.

4*6사이즈정도로 인화로 할때, 리사이즈방식으로 작은 인화지에 넣는것이 아니고

전체 이미지픽셀을 좁은곳에 인화하는 방식이므로

소프트웨어적 리사이즈와는 차이가 나겠죠.

그런데, 제가 봤을땐 잘나왔는데요?ㅎㅎ

나름대로 설명을 만들어봤습니다만.. 좀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