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주간 ㅡ
짧은 가족여행
dytc_master
2005. 8. 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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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짧은 바다여행
밤에 도착한 바다에는 아무런 여운없이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부터 시작된 바다와의 접촉(?)은, 거센 파도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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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안내에 따라,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무창포해수욕장을
가보았는데, 그곳은 포구의 특성상
파도가 잔잔하고 모래질도 뻘과 어우러져 상당히 곱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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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천과 무창포를 배회하고 마지막날,
안면도 일몰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후회스럽더군요. 어째서 내가 이곳을 포기하고 대천에서 물에도 못들어가고
방황했나..싶었습니다.
다음에 서해안 해수욕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안면해수욕장"or "꽃지해수욕장"을
선택해야할것 같습니다.
꽃지의 일몰촬영...아...내공부족으로 엄청난 후회를 마치고
임신5개월의 와이프와 함께한 짧은 2박3일의 바닷길 여행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그간 찍은 다른 습작들은 피곤해서 내일부터나 하나씩 올려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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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생명을 5개월째 담고 있는 와이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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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