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tc_master 2005. 12. 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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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웠던 날...

지난 일요일, 헤이리마을의 짧은 산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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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도 없이...촬영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결국, 눈에 뜨이는곳을 발견

그 속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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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유난히 많이 서 있던 건물인데

"Magazine" 이라는 곳이더군요

1층은 잡지판매...2층은 잡지구독과 편안하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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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밖에선 도저히 손시려워서 사진촬영은 불가능 했고

결국, 제 희망둥이를 모델삼아

까페를 스튜디오삼아 몇장 촬영에 그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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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선정...과연 저 메뉴들이 다 뭔지 알까..? 하는 궁금함이 스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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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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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를 시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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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아...조금만 더 웃어봐"

"싫어, 아빠...고만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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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만 더 찍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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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래~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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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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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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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지금은 거의 새주인을 만난 상황이 된

사랑스런 저의 똑딱이 C7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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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것저것 눌러보며 절 찍겠다고 하고 있는데

수진이의 호기심이 발동하나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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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수진이 보여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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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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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아 그럼 딱 한장만 더 찍으면 보여줄께.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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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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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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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