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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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시지요?
요즘은 아기 돌보는 일들을 와이프를 도와서 좀 하다보니
특별히 여유가 생기질 않아서 늘상 그렇듯, 나홀로 출사시간이 주어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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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웃은 이래서 더 좋고 정겨운가봅니다. 지속적으로 제 작은 공간에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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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보니 작스형 대문짝에 도장찍혔던것 같던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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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떡이 먹고 싶다고 해서
떡샷 한번 담아봤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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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엔 피사체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모녀둘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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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는 수진이의 재롱잔치가 있었습니다.
좀 일찍가서 화이트밸런스도 맞춰보고..
프레임도 잡아서 추정 구도도 잡아보고..자리도 이리저리 옮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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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100여 장의 인화주문을 했습니다
필름카메라를 쓸때는, 당연히 인화가 최종 결과물이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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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화소로 시작했던 첫 디지탈카메라때부터
현재 서브디카인 올림푸스 c740을 쓸때는 ..다른사람찍어준것은...
주기 위해서라도..그런데로 인화를 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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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디지틀카메라를 만지고 난 다음엔 내 식구 사진은..보관용 인화물이 없더군요
그나마 몇장 있는것은, 작은 액자에 끼워넣기 위한 사진 몇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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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인화주문을 하려고 ,
수진이가 태어날때부터 작년정도 까지의 사진 100여장을 인화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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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것은 또다시 추려서 인화를 주문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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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밀렸던 사진들이 인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이 아무리 좋아지고 슬라이드 쇼 프로그램이 좋아져도
빛바랜 앨범만큼 값진것은 없을거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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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앨범을 주문했습니다.
이젠..수시로 인화해서 앨범에 끼워넣어야 겠네요.
갑작스런 인화뽐뿌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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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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